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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늘부장 Mar 06. 2021

직장인 1주 1 책_3편

1월 17일_뼛속까지내려써라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으로 편하게 접할수 있는 책을,굳이 눈으로 읽어 가면서 힘들게 볼 필요가 있을까 라는 질문에 나이 때에 따라 다른 답변이 나올 것이다. 우스겟 소리로 "너는 늙어 봤니 나는 늙어 봤다" 라는 말이 있다. 내가 아직 가보지 않은 세상을 선배,부모님은 먼저 가 보았다. 동영상은 볼때 뿐이지만 독서는 좀더 머리에 각인이 되고 필사까지 곁들인 다면 최고의 기억력 치료제임을 그들은 안다. 그렇게 말하면서 그들 또한 잘 읽지 않는것이 또한 현실. 그래도 좋은 것은 지속 추천하고 싶다. 조깅의 중요성을 강조해도 좀처럼 사람들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조깅의 중요성에 대해 자꾸 듣다 보면 한번 해볼까 라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 해보다가 자연스레 몸에 체득이 되어 건강하게 되듯이.


1.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1.1 선(禪)이란 글을 쓰는 것과 동일한 이치이기에 굳이 명상 모임에 가는 것보다 글쓰기를 통해

       단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2 글쓰기와 사업가의 길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1.3 자신이 사랑하는 일에 믿음을 갖고 계속해서 밀고 나갈 때만이 그 일이 자신이 가야 할길로

      이끌어 주는 법이다.

  1.4 자신의 마음을 믿고, 자신이 경험한 인생에 대한 확신을 키워 나가야 한다.

  1.5 글을 쓴다는 의미는 궁극적으로 자신의 인생 전체를 충실하게 살겠다는 뜻이다.

2. 첫 생각을 놓치지 마라

  ▶첫 생각은 바로 지금, 이 순간에 당신이 겪어온 감정과 사건과 정보가 밑바탕이 되어 발산

    되는 것이기에 엄청난 에너지로 충만해 있다. 이것이 바로 첫 생각이 가진 에너지이다. 

3. 멈추지 말고 써라

  ▶지금 자리에 앉아 있고 당신의 마음이 달려가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그대로 

    적어 내려가라. 어떤 기준에 맞춰 글을 조절하지는 말라. 무엇이 다가오더라고 지금 이 순간

    의 것을 잡아라. 손을 멈추지 말고 계속 쓰기만 하라.

4. 글쓰기는 맥도널드 햄버거가 아니다.  

  ▶글쓰기는 햄버거처럼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슬로푸드다. 요리는 천천히 익어가고 있으며,

     시작 단계에 있는 당신은 그 음식이 구이가 될지. 바비큐가 될지. 국이 될지 아직 모르는 것이다,

5. 파리와 결혼하지 마라.

  ▶ 레스토랑 풍경을 묘사하려 하는데 냅킨에 붙은 파리가 자꾸 신경이 쓰여 글이 파리에 대한

    묘사로 흐를 수 있다. 자신의 목표가 파라가 아니고 레스토랑이기에 그곳에 집중해야 한다.

6. 꿈에 대해 써라.

  ▶막연한 생각으로만 알고 있는 꿈이 글쓰기를 통해 시각화하면 그 꿈은 당신을 회피할 수 없다.

7. 말하지 말고 보여 주라.

 ▶당신의 글을 읽은 사람이 분노를 느끼게 하는 글을 쓰라는 뜻이다. 즉, 독자들에게 당신의

    감정을 강요하지 말고 상황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있는 감정의 모습을 그냥 보여 주라
    는 말이다. 글에 당신만의 숨결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8. 자신을 믿어라.

 ▶ 예를 들어, “나는 아마 그것이 푸른 말이었을 거라고 생각해”라는 말은 곤란하다. “이것은 

     푸른 말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라. 이런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마음을 믿고

     자신의 사고 속에 똑바로 서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9. 충분하다고 느낄 때 한번 더

 ▶글쓰기에서 자신이 해야 할 말을 다 했다고 생각될 때, 조금만 더 자신을 밀고 나가 보라.

    당신이 종점이라고 생각하는 곳이 사실은 초입에 들어선 것에 불과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항상 끝까지 도달했다고 생각하고 멈추었던 곳에서 조금 더 멀리 나갔을 때, 당신은 제어할

    수 없는 아주 강한 감정과 만나게 될 것이다.

10. 왜 글을 쓰는가? 

  ▶나는 왜 글을 쓰고 싶어 하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묻되, 깊이 생각하지는 말라. 그 대답은 

     펜을 잡고, 종이 위에 분명하게, 단정적으로 진술하라. 모든 진술이 백 퍼센트 진실일 필요는

     없으며 하나의 문장이 나머지 문장들과 모순되어도 상관없다. 아니, 거짓말로 꾸며서라도 계속

     끌고 가 보라. 설령 왜 글을 쓰려는 것인지 모른다 해도 글을 쓰는 이유를 아는 것처럼 대답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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