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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하나 작가 Mar 24. 2019

1장_04 공인중개사,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1장 공인중개사가 궁금하세요?


04 공인중개사,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없을까.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대다수는 아마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에 대해 흥미가 있거나, 공인중개사 수험 응시를 고민 중인 분들, 혹은 현재 수험 공부 중인 분들일 것 같다. 특히 공인중개사가 되고자 확 실히 마음을 굳힌 분들이라면 이런저런 고민이 많을 텐데, 그 고민 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1. (딱히 성격이 외향적이지는 않은데) 현업에서 부동산 영업을 할 수 있을까.

 2. 현업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밥이나 먹고살 수 있을까.)


 두 고민의 공통점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내가 이 직업을 할 수 있을까’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아무리 정보의 홍수인 세상이라지만, 막상 내가 많이 접해보지 않은 업계에 진출하고자 할 때 이러한 고 민은 필연적인 것 같다.

 그러나 ‘할 수 있을까, 없을까?’라는 고민은 사실 아직은 여유로운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생각이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있다거나, 그리 절박하지 않을 때 하는 생각 말이다. 정말 다른 선택지가 없거나, 절 박하다면 이러한 생각을 할 수가 없다. ‘무조건 해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현업에서도 이 직업을 영위해나가면서 ‘내가 해낼 수 있을 까’라는 노파심이 드는 때가 전혀 없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가 그때 마다 해야 할 일은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흔들리지 않고 나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는 것, 그리고 그날, 그달에 해야 할 것 들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심란할 때는 산책을 하거나 좋은 글귀 를 곁에 두고 마음을 다잡곤 하는데, 나의 경우는 책상 위에 아래와 같은 글이 있다.


 모든 일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해낼 수 있는 것이다. (중략)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반드시 해낼 수 있다. (중략)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 가능한 일은 한 가지도 없다.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가능하게 할 목표를 향해서 가능하도록 노력하는 사람만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저서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 나오는 글이다. 나는 때때로 이런 글들을 보면서, 나름 용기도 얻고 기운을 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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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시장은 수십억 수백억 수천억이 움직이는 곳으로, 엄청난 규모만큼 공인중개사에게는 큰 책임감이 따른다. 큰일에는 큰 책임 이 따르기 마련이다. 계약서 맨 하단에 들어가는 공인중개사의 자필 서명과 날인에는 그 계약을 책임지겠다는 의미가 새겨져 있다. 공인 중개사는 책임의 대가로 중개수수료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중압감도 상당하다. 타 사무소와의 경쟁에서 낙오되 면 안 된다는 중압감은 때때로 꽤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중압감은 우리를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노력하게끔 하는 순기능도 있다.

 또한 이러한 중압감을 이겨내기 위해, 공인중개사에게는 더욱 많 은 열정과 체력이 필요하다. 공인중개사는 가만히 앉아서 고객을 받 는 직업이 아니다. 고객을 모시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해야 한다. 고객과 함께 하루에 3~4개의 매물만 보아도 그날 하루해가 다 간다. 지치지 않고 모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체력도 받쳐줘 야 한다.

 그뿐인가. 공인중개사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 에, 매 계약마다 고객과 고객 사이에서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중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고객들 간의 사소한 언쟁이나 심각한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순풍에 돛 단 듯 매끄럽게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 <공인중개사가 궁금하세요?> 책을 참고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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