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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동산센터 이호영 Oct 15. 2018

청년 위한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300호 조성 착수

경기도, 청년노동자 위한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300호 조성 착수
                     

총 사업비 387억원, 5,288㎡의 부지 지하2층~지상8층 규모, 20년 완공예정
경기 판교 청년노동자 및 창업인 대상으로 전용면적 16㎡~26㎡, 300호 공급
공동주방, 공동작업실, 옥상정원 등 입주민 편의시설, 국공립어린이집도 설립


▲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조감도.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사업부지에 3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해 지역 청년 노동자와 창업가의 주거고민을 덜어줄 전망이다. 


도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00번지 일원 5,288㎡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경기행복주택 300호를 조성하기로 하고 착공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 8일 오후 판교에서 열린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기공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도)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224세대)ㆍ26㎡(76세대)로 판교 청년노동자와 창업인 270세대, 고령자 30세대 등 총 3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87억 원 규모이며,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같은 해 10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시설에는 입주민들의 교류를 위한 공동주방, 공동작업실, 옥상텃밭 등을 마련하고 이웃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판교 내 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에 300세대가 늘어난 만큼 건물 내에도 47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설립 예정이다. 


도는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지난 해 말 기준 1,270개의 입주기업, 매출액 79조 3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의 R&D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인근 기숙사가 부족하고 높은 임대료에 청년노동자나 예비창업자의 주거환경 열악으로 정주여건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 8일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 기공식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22년까지 경기도에 장기임대주택 20만호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6만 세대를 청년들을 위한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에, 가장 핵심적인 곳에 장기공공임대아파트를 짓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행복주택’은 정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육아에 필요한 주거공간 확대 제공,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대 특수 지원시책을 더한 경기도형 주거복지정책이다. 임대보증금은 주변시세의 60~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표준임대보증금 대출이자의 40~100%를 도가 지원하기로 했다.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170592#07AG

https://blog.naver.com/2hoyoung/22137361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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