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신반포19차아파트·방배동 임광아파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차아파트와 방배동 임광아파트의 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18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서초구 잠원동 반포아파트지구 내 신반포19차아파트(서초구 잠원동 61-2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계획 내용으로는 단지를 가로지르는 동서경관축 조성 및 지구 통경축 확보, 공공기여 확보를 통해 공공성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인근 지역주민의 원활한 보행소통을 위해 단지의 동측과 서측에 공공보행통로를 설치(각 3m, 5m)한다. 단지 및 주변 지역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을 고려한 북측과 남측은 단지 내 보행통로를 계획 특징이다.
예정 법적상한용적률 299.99% 확보와 이에 따른 소형주택 33세대를 확보했으며,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는 더불어 서초구 방배동 '임광아파트(서초구 방배동 1015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광아파트는 1985년에 준공돼 33년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생활이 불편함한 단지다.
이에 따라 임광아파트는 최고 27층, 9개동, 용적률 299.99% 이하로 건립세대수는 총 827세대 중 임대주택 148세대 규모로 계획했다. 최종 건축배치 등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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