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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동산센터 이호영 Sep 29. 2018

경기,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지역

전국 최다 총 9곳 선정

도, 지난해 이어 전국 최다 선정. 누적 물량 17개 사업… 안정적 지원 약속

시흥2, 안양, 화성, 고양2, 광주, 평택, 안산 등 9개소, 국비 800억원 확보

▲ 경기도, 2018년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9개 지역 현황.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자료=국토교통부)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전국 99개 지역 중 도내  7개시 9개 지역이 ‘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8개소를 포함해 17개 지역에서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진행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뉴딜사업 물량이라고 전했다. 


도는 도시재생뉴딜 연차별 계획에 맞춰 매년 120억원 이상 규모의 도시재생특별회계를 적립해 시군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광명시 등 뉴딜공모사업 8개소에 대한 실행사업비 62억8천900만원을 올 1차 추경에 편성, 도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주요 선정사업 내용


올해 선정된 9개 지역을 사업유형별로 보면 △우리동네살리기 1개소:시흥시(대야동) △주거지지원 3개소:안양시(석수2동), 화성시(황계동), 고양시(삼송동) △일반근린 5개소:광주시(경안동), 평택시(안정리), 안산시(월피동), 시흥시(신천동), 고양시(일산2동)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80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 경기도 주요 선정사업 내용. (자료=국토교통부)


시흥 대야동의 ‘햇살 가득 한울타리 마을’은 재정비촉진(뉴타운)사업 해제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거환경 정비, 녹색재생을 테마로 하는 녹색골목길 조성 등 계획이 포함됐다. 


광주 경안동의 ‘세대융합형 교육친화공동체 경안마을’은 근린시설 재생거점 공간 마련과 폐가를 활용한 경관특화 주차장 조성사업을 담았다.  


화성 황계동의 ‘다시 사람을 품다. 황계동 낙(樂)서(書)마을’은 인근 공군비행장으로 인해 쇠퇴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황계복지센터 건립과 마을활력 거점공간 조성을 통한 주민소통과 공동체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 안정리의 ‘삶이 안(安)전하고 정(情)감 있는 안정마을’은 특화거리 조성을 통한 지역 명소화, 지역예술인 참여를 유도한 상권 활성화를 뉴딜사업에 담았다. 


▲ 고양시 삼송의 '삶이 즐겁고, 情이 송이송이 피어나는 세솔마을' 계획(안). (사진=고양시)


향후 추진계획


앞서 도는 지난 7월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통해 접수된 17개시 31개 지역 가운 13개시 19개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밖에도 도는 시군과 전문가,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한 주민참여 심화교육과 집수리 등 주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도내 553개 읍·면·동 중 232개가 쇠퇴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시급하다” 면서 “매년 전체 사업량의 10% 이상이 경기도 지역에 선정되도록 노력해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고양시 일산의 '일산이 상상하면 일상이 되는 일산활력창작소 와야누리' 계획(안). (사진=고양시)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168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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