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 뇌부자들
“젊은 정신과 의사들의
솔직하고 은밀하고 자상한
정신 건강과 마음 이야기,
<뇌부자들>입니다.
오늘의 책,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
“저기 베트남 전쟁이나 아프간 전쟁 파병 다녀온 군인들 보세요. 이미 전쟁은 끝났는데 그 사람들은 여전히 전쟁 중인 것처럼 고통스러워하잖아요? 보통 우리는 그 사람들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바뀌고 싶어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람은 사실 그렇지 않거든요. 우리에게도 관성이 있어요. 그래서 고통스럽지만 그럼에도 현 상황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그게 익숙하니까요. 트라우마니, PTSD니 하지만 다 쓸데없이 어려운 말이에요. 그냥 그 사람 마음에서는 그게(전쟁이) 안 끝난 거예요. 그게 다예요.”
자, 이제 이야기를 들으러 떠날 시간입니다.
정신과 의사들이 보여주는 정신과의 속살,
어디서도 듣지 못한 정신과의 속사정 이야기
<뇌부자들>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