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맑음

무해한 나의 일기

by just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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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들은 늙은이들이 하두 자기네들을 따라 해서 이젠 이렇게 안 찍는데...“(라며 웃었다)


우리가 헤어질 때 사진첩엔 언니의 오른손 때론 왼손으로. 정수리 위로 뻗은 손이 45도 각도로 꺾인 사진들로 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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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은 그냥 아깝다는

생각이 자주 들곤 한다.

다음 주에 해야 할 발표를 구상조차 해 두지 않아 발등에 불이 떨어졌지만, 주말의 날씨는 그냥 보내기엔 너무나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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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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