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

무해한 나의 일기

by just E

시대를 앞서 간다는 건 나에게 있어

겨울에 반팔을 입고 여름에 가디건을 걸치는 정도


그만큼의 그릇이다.


#. 자신을 아는 게 중요하다는데 딱 이만큼인 나를 아는 게 뭐 그리 중요할까 생각해 본다.


#. 어떤 착오가 생기면 ‘내가 그걸 했던가? 안 했던가?‘ 제일 먼저 의심의 대상이 되는 나는 불투명하고 불확신한 나 자신을 믿기보다, 200미터 앞에 있는 복권 명당에 미래를 거는 게 더 희망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평범한 인간이 재미있는 미래에 대한 상상의 가변성도 겨우 이만큼인 그릇, 간장 종지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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