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라이프

급제동

by just E

엄마와 통화를 했다.


요즘 날씨 이야기로 시작 해 동파 이야기로 넘어와 가족 이야기에서 나의 미래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 세상에서 나의 미래를 나 보다 더 걱정해 주는 유일무이한 존재, 엄마!

'어디 알아보고는 있지?' 라고 묻는데 ...


잠깐!!!

나 지금 이 말, 이 상황 .. 데자뷔 같은데?


가 아니라

5년 전의 상황이다.


엄마가 꼬챙이로 날 찔렀으니(말로) 슬슬 뭔가를 하긴 해야 할까 보다.

내 기억이 맞다면 저 꼬챙이가 처음엔 툭툭 찌르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결국 날 줘패는 회초리가 되었던 것도 같고.



백수생활의 끝이 보일 듯 말 듯 한 상황.

퇴사 3개월.... 이 아니라 백수 3개월 며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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