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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만 살아보면
제주 어디서든 보이는 한라산은 역시 대한민국 최고봉임에 틀림없다.
시시각각 보았던 한라마운틴
함덕의 밤은 힙했고,
청춘의 어느 날 페이지를 펼친 듯했다.
불어오는 바람은 여름,
좀 더 선명해진 제주
도민들의 카페
맑은 날은 제주를 사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맑더니,
불쑥불쑥 비가 내리기도 하고
가을이 왔다,
여름을 보내기 아쉬워 한 번이라도 더.
인생에서 청춘이 왜 여름에 비유되는지 알 것 같은
선명하고 달뜬 여름이었다.
#. 시시한 이야기를 써 내려 가는 중, 오늘 나의 생각이 내일 나의 생각이라고 단언 할 수 없다. #. 찰나를 기록해 그렇게 살아가려 노력은 해 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