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ust E Jan 09. 2024

리얼라이프

‘오해예요.’

어느 날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상황이 해석되는 경우가 있다. 흔히 그런 경우는 난감함으로 곤욕을 치르기 일쑤지만 열에 한 번은 ‘눼?’ 감사의 마음을 받기에 몸 둘 바를 모를 일이 생기기도 한다, 나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으니.


‘난 그저 그날에 할 일이 없었을 뿐인데..’


12월 31일의 일요일은 보통의 날처럼 지나갔고

단 한 명에게는 세상 중요한 날이었다.



그나저나 손글씨 좋네요.

매거진의 이전글 리얼라이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