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계란꽃
계란꽃이라고 하던 그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만두면 섭섭해서 어쩌려고 하냐'는 상사의 말을 그때는 웃고 넘겼지만
그 후로 몇 년 동안은 불쑥불쑥 생각이 났다.
시간이 흐르고 멀어진 거리만큼 나의 마음도 서서히 멀어졌다.
물리적 거리를 마음의 거리는 좁히지 못했다.
기어코 붙잡으려 했던 마음도 아니었다.
그래도 가끔은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묻고 싶다.
#. 시시한 이야기를 써 내려 가는 중, 오늘 나의 생각이 내일 나의 생각이라고 단언 할 수 없다. #. 찰나를 기록해 그렇게 살아가려 노력은 해 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