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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까치 Nov 18. 2021

우리의 흩어진 조각들

저널테라피와 함께 쓰고, 울고, 웃다

생을 구하는 것은  아침에 떨어지는 행운이 아니

저널테라피 2기 내꽃찾사 워크숍 '우리의 흩어진 조각들'


10월의 마지막 주. 저널테라피 5주간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5주 동안 격일로 매일의 미션을 전달하고, 함께 쓰고, 읽고, 사유한 나의 소중한 시간 속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저널테라피'는 개인의 내부 경험, 생각 및 느낌에 중점을 둔 글쓰기 요법으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에서 나에 대해 쓰고 말하는 자기 발견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저널테라피란 무엇인가?


1기와 2기를 진행한 여름과 가을의 시간을 돌이켜보니 지금까지 변치 않고 간직해온 마음을 알아차리게 됐다. '사람들의 일상이 조금  아름다워졌으면 좋겠다.'것이다. 내가 전하는 이야기가, 내가 제안하는 모든 일들이 사람들을 조금  행복하게 하는 것이길 바란다.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한 . 그것이 바로 내가 바라는 삶의 방향이자  라이프 콘셉트라고.


저널테라피 1기 멤버들


저널테라피 2기에서는 콘텐씨앗을 찾기 위해 5가지의 방향을 제시했다. 나의 관심 분야, 타인을 위해 하는 것, 잘하는 것, 이루고 싶은 것, 내가 하는 모든 과정과 경험이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널테라피 2기에 참여했던 분들의 글을 공유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콘텐츠 씨앗을 찾기위해 제안한 방향
당신의 모든 과정이 콘텐츠가 된다


마지막은 내가 9월에 적었던 글을 전하며 마무리하려고 한다. 그동안 많이 부족한 정원지기들을 믿고 따라와  저널테라피 2 '내꽃찾사'  메이트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금처럼 묵묵히 글을 함께 써나가 보기로. 감사합니다. (지금 거의 한 달이 지나고서야 쓰는 후기라 조금 민망하지만)


"내 인생을 구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떨어지는 행운이 아니라 언제나 평범하게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인생은 불공평하지만, 불공평한 인생에 손을 내밀어 주는 건 언제나 다시 '사람'이었다. 나는 혼자가 아니고, 지금도 함께 글을 쓰고, 사유한다."


2021년 12월, 저널테라피 3기에서 만나요!


#저널테라피

#우리의흩어진조각들

#내꽃찾사

#글쓰기공동체

#넥커스

#Let's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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