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ucas Feb 08. 2021

동짓날 기나긴 밤이 내 탓이랴

군인도 잘 모르는 군대이야기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42530934116961&substory_index=0&id=100050801674847



동짓날 기나긴 밤이 내 탓이랴


삭풍에 스치는 달빛도 움추린 밤

기나긴 어둠 걷힐 때

님을 찾아 가려는데


이 밤은 어이해 가지 않는가

인생 시간은 갈수록 빨라지는데


왜 오늘 밤은 이리도 느려지는지

차라리 지금 나서볼까

작가의 이전글 군인도 잘 모르는 군대이야기(20.9.1) 출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