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ucas Jan 16. 2024

책쓰기무료 강좌. 20240115


책쓰기무료 강좌. 20240115


그것은 당연하게 우리에겐 내일이 있을 것이고 내가 죽는 순간은 80~90살 쯤이 되는 아주 먼 훗날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 말이 맞는 말인가? 우리는 매일 이런 말을 듣고 산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해라” 장난스럽게 내뱉는 말이지만 이 말은 장난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당장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나의 나이대의 사람들은 단순히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문제에 부딪혀 도전하지 않을 이유를 찾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정이 있기 때문에 혹은 돈 문제가 있기 때문에 등 많은 이유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변명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게 살 수 있는 시간이 1주일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면 지금하고 있는 일에 일말의 후회가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나의 길이고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군인의 길에 큰 의심이 생긴 생각이였다. 두 번째로는 내가 상황장교라는 직책을 수행할 때의 일이다. 이 때 상대적으로 많은 여유시간과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기게 되었다. 이때 내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일이 있는데 함께 근무를 하고 있던 소령이 있었다. 내가 주말 근무를 서고있던 중 북한에 예상하지 못 할 일이 발생하여 급하게 사람들이 부대로 들어오게 되었고 주말부터 발생한 상황으로 인해 평일까지 사건이 이어지게 되었다. 그때 옆에서 출근해서 일하고 있던 선배 장교가 한 말이 나를 밖으로 나가게 만드는 말을 하였는데 “아내와 딸이 왔는데 몇 주 만에 만나는데 안아주지도 못했다” 이 말을 듣고 과연 이게 행복을 위해 사는 삶이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새로운 도전을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혹자는 힘든 일을 하다 보니 충동적으로 생각한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이러한 결정을 내리고 도전하기 까지는 1~2년간 심사숙고한 생각이며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기에 결정할 수 있었고 위에 말한 두 가지 일은 내가 결심을 하기에 도와준 일이였다. 나는 현재 새로운 꿈인 비행 조종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 다른 도전중에 있다. 나는 이것이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목표와 자신감만 있으면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뤄낼 것이다.

   책을 쓰는 것 또한 이런 나의 목표 중에 하나일 뿐이며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의 이전글 문하생 숙제 저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