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요즘 버거킹 광고를 볼 수 있는 요즘. 치킨킹 신제품 출시 바이럴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먼저 버거킹덤이라는 버거킹 팬을 위한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는데, 빠른 팔로워 수집을 위해 + 커뮤니티 소속 멤버의 로열티를 위해 한시적으로 공개 프로필로, 시간이 흐른 후에는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 요즘 많이 보이는 치킨킹 패션위크 이벤트. 아직 누가 이 이벤트에 참여했다더라 하는 이야기는 들은 적 없지만 2월 말까지 이벤트 기간인만큼 잘 바이럴을 타면 재미있을 것 같은 이벤트다.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려 런드리고를 처음 깔았는데 첫 화면과 가이드가 상세하고 명쾌하다. 첫 번째로 가장 큰 강점인 ‘집앞 픽업 세탁서비스’를 보여주고, 두 번째로는 월정액 서비스를 보여준다. 두 번째로 바로 월정액 서비스를 보여주는 점이 좋았는데, 어쩌다 한 번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나는 서비스를 일회성이라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월정액을 할 경우 큰 할인폭을 보여주니 마음이 동했다.
그리고 홈 화면이 신기하긴 했는데 사람들에게 서비스 결제를 하기 위한 CTA 버튼의 영역보다는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점이 특이했다. 그리고 ‘세탁 없는 생활’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상단에 명시해,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인식할 때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내 생활을 도와주는 브랜드‘로 인식할 수 있을 것 같다.
엄청 추운 날에 온 메시지인데, ‘지금 여기 날씨는 26도’라는 카피가 강렬했다. 눌러보니 보이는 건 따뜻한 햇볕아래 넘실대는 보라카이의 해변. 단숨에 추운 겨울이 아닌 따뜻한 여름으로 생각이 옮겨졌고, 당장 그 호사를 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CRM 메시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메시지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시기를 잘 맞춘 것 같다.
보통 배달 앱에서 리뷰 이벤트를 하면 그냥 닉네임과 리뷰 이벤트 상품만 적기 마련이다. 그런데 원기정은 ‘응원’을 해달라고 했다. 잊기 쉬운 배달 리뷰 전쟁에서 다른 식당과 차별화 되어 보이는 점+‘응원’이라는 단어 덕분에 사람들이 리뷰를 남길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다. 또 ‘응원’에 걸맞는 좋은 리뷰도 남겨줄 것 같다!
눈에 띄는 소재 이미지(파란 코트에 색감있는 운동화와 양말), 이미지를 줄처럼 활용한 것, 날것이긴 하지만 기능이 잘 보이는 메인 카피, 대비되는 컬러로 ‘30일 환불보장’까지 모두 좋았다. 심미적으로 참고하고 싶었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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