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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밍 Feb 06. 2023

[마케터의스샷털기] 요즘 인상 깊었던 마케팅 사례




1. 버거킹의 치킨킹 신제품 마케팅

여기저기서 요즘 버거킹 광고를 볼 수 있는 요즘. 치킨킹 신제품 출시 바이럴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먼저 버거킹덤이라는 버거킹 팬을 위한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는데, 빠른 팔로워 수집을 위해 + 커뮤니티 소속 멤버의 로열티를 위해 한시적으로 공개 프로필로, 시간이 흐른 후에는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 요즘 많이 보이는 치킨킹 패션위크 이벤트. 아직 누가 이 이벤트에 참여했다더라 하는 이야기는 들은 적 없지만 2월 말까지 이벤트 기간인만큼 잘 바이럴을 타면 재미있을 것 같은 이벤트다.






2. 런드리고의 홈화면과 가이드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려 런드리고를 처음 깔았는데 첫 화면과 가이드가 상세하고 명쾌하다. 첫 번째로 가장 큰 강점인 ‘집앞 픽업 세탁서비스’를 보여주고, 두 번째로는 월정액 서비스를 보여준다. 두 번째로 바로 월정액 서비스를 보여주는 점이 좋았는데, 어쩌다 한 번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나는 서비스를 일회성이라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월정액을 할 경우 큰 할인폭을 보여주니 마음이 동했다.


그리고 홈 화면이 신기하긴 했는데 사람들에게 서비스 결제를 하기 위한 CTA 버튼의 영역보다는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점이 특이했다. 그리고 ‘세탁 없는 생활’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상단에 명시해,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인식할 때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내 생활을 도와주는 브랜드‘로 인식할 수 있을 것 같다.





3. 여행이지의 카카오 메시지

엄청 추운 날에 온 메시지인데, ‘지금 여기 날씨는 26도’라는 카피가 강렬했다. 눌러보니 보이는 건 따뜻한 햇볕아래 넘실대는 보라카이의 해변. 단숨에 추운 겨울이 아닌 따뜻한 여름으로 생각이 옮겨졌고, 당장 그 호사를 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CRM 메시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메시지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시기를 잘 맞춘 것 같다.




4. 원기정 강남점의 리뷰 이벤트

보통 배달 앱에서 리뷰 이벤트를 하면 그냥 닉네임과 리뷰 이벤트 상품만 적기 마련이다. 그런데 원기정은 ‘응원’을 해달라고 했다. 잊기 쉬운 배달 리뷰 전쟁에서 다른 식당과 차별화 되어 보이는 점+‘응원’이라는 단어 덕분에 사람들이 리뷰를 남길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다. 또 ‘응원’에 걸맞는 좋은 리뷰도 남겨줄 것 같다!





5. 러닉스의 인스타그램 광고

눈에 띄는 소재 이미지(파란 코트에 색감있는 운동화와 양말), 이미지를 줄처럼 활용한 것, 날것이긴 하지만 기능이 잘 보이는 메인 카피, 대비되는 컬러로 ‘30일 환불보장’까지 모두 좋았다. 심미적으로 참고하고 싶었던 광고!



인스타그램 오늘캡처(@today.capture)에 종종 마케팅 레퍼런스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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