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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 Aug 21. 2022

배테랑 배우들이 본업을 대하는 6가지 자세_1편

나와 당신을 일으켜줄 책10│05 정시우, <배우의 방>

이 콘텐츠는 책 <배우의 방>의 메세지를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 정시우 저│휴머니스트 출판



김남길

‘사람들이 알아봐줘야만 배우인가요?’ 저는 유명하지 않았을 때에도 제가 ‘배우’라고 생각하면서 연기를 했습니다.     



주지훈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거잖아요. 액션 영화를 찍으면 액션이 많아서 힘들고, 액션이 없으면 ‘차라리 몸으로 하는 게 낫다’ 하죠. 저는 모든 배우가 같은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있는 핸디캡은 핸디캡이 아니죠.     



변요한 

후회를 안 하려고 해요. 더 정확하게 말하면 후회를 만들지 않으려고 합니다. 순간을 살려고 하죠. 순간순간 많이 힘들어하고, 순간순간 많이 좋아하고, 순간순간 내 감정을 힘껏! 그러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그 모든 게 추억이 되거든요.      



이제훈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우는 사람이고자 합니다. 적어도 부정적인 생각으로 저를 방어하지는 않아요. 걱정이 되더라도 ‘한번 해보자!’ 쪽입니다.     



천우희

아티스트는 시대를 선택할 수 없다. 선택받는 것이기에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나홍진 감독님의 말씀을 듣고는 와, 했어요. 결국 중요한 건 내게 주어진 환경에 나의 색을 융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같아요. 바꿀 수 없는 걸 껴안고 고민하기 보다는.   

  


박정민

‘가끔씩 이건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그저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로 집착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했었어요. 지금도 그 고민을 안 하지는 않아요. 다만 이전보다는 고민의 횟수가 많이 줄었어요. 생각을 고쳐먹게 된 계기가 최근 있었거든요. 모 선배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정민아, 많은 사람이 널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너는 왜 아직도 배우가 되려고 하는 거야? 그 마음이 뭔지는 아는데, 많은 사람 눈에 너는 이미 배우니까 그 다음 스텝을 밟는 게 더 좋지 않을까? 배우로서 뭘 할지를 고민하는 게 더 효율적이야”라고요. 그 이야길 듣고 뭔가 빡 맞은 느낌이 들었어요. 



- 출처: 정시우, 자기만의 방, <배우의 방>

#자기계발 #동기부여 #계속 



글: 이소 │insta: @2st.so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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