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소 Dec 08. 2022

리뷰]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회복 탄력성’이란 단어를 들으면 자연스레 탄성이 좋은 ‘고무줄’을 떠올리곤 했어요.

어느 순간에 감정이 바닥을 치더라도 재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는 탄성일거라 짐작했습니다.


저는 감정기복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감정이 가라앉기 시작하면 그 끝을 가늠할 수 없는 편이에요.

그래서 #회복탄력성 이란 키워드를 늘 눈여겨봐왔고, 최근에 책 #하버드회복탄력성수업 을 읽게 됐습니다.


'마음을 다잡아 보자'란 요량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회복탄력성이란 게 제가 짐작했던 의미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회복탄력성'이란 감정의 제자리를 찾아가는 능력이기 보단,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능력이더라고요.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는 능력이기보다, 지금 내가 마주한 상황이 내 자리겟거니 하며 수렴하는 능력이라고 이해했어요.


평정심을 '되'찾는 것이 아니라,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니 사실 좀 놀랐어요. 감탄이었죠. 빵을 기대했는데 우유까지 함께 전해받은 기분이랄까요.


책으로부터 전해받은 내용을 일상에 유용히 적용하고 있습니다.

#마음챙김 이란 솔루션도 자주 제시해줘서 적용하기가 어렵지 않거든요.


혹시나 마음이 자주 뒤숭숭해지거나, #슬럼프 를 겪고 있을때, 원치 않는 상황 속에 있어 #마음이 힘든 시기라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책: 게일 가젤, 현대지성,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자기계발 #마음챙김 #긍정 #행복





매거진의 이전글 긍정적 감정을 소리내 읽는 것의 놀라운 효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