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짧은 엽서를 부쳐요
실행
신고
라이킷
10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소
Jan 21. 2022
비우다
‘운다’는 것은 설움이나 상처를
‘
비
운다’는 것 아닐까.
그래야만 겨우 덜어질 수 있는 게 아닐까.
적어도 슬픔은, 안에서 누르고 쪼개서 소화시킬 수 있는
그런 감정이 아닌 것 같아.
허한 마음을 폭식으로 채울 수 없듯,
슬픈 감정을 회피로써 치유할 수도 없을 거란 말이지.
그러니 가끔은 넋 놓고 울어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표출이 아니면 다른 해소법은 없는 것들도 있는 거잖아.
keyword
슬픔
감정
위로
이소
소속
직업
에세이스트
표현을 전할 때 뜸을 들여야 하는 편이어서 말 대신 글로 적곤 합니다. 온기로 가닿을 한줄이길 바라요.
구독자
60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늦은 도전의 미약
내 마음을 전부 보여줘도 될까요?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