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아이스크림이 자꾸 생각났다.
결국 집 앞 편의점에 들러
월드콘 하나를 집어 들었다.
포장지를 뜯는 순간,
뭔가 대단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
작은 콘에 담긴 아이스크림이
왜 이렇게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다.
한 입 먹자마자 머리가 순간 얼얼해졌지만,
그 시원함이 또 좋았다.
길을 걸으며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으니
왠지 어른이라기보단
조금 철없는 아이 같은 느낌이 났다.
근데 뭐 어떤가,
오늘은 그런 기분으로 마무리하면 되는 거지.
때로는 커다란 케이크보다
작은 아이스크림 하나가 더 든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