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전 데이터 체크리스트

by 이탤릭

S#1. 파일 관리
인디자인으로 작업할 때는 이미지와 폰트 연결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링크가 깨지면 출력 시 이미지가 빠지거나 해상도가 무너진다. 폰트가 누락되면 의도치 않게 대체 글꼴로 바뀔 수도 있다. 저장 전 링크 패널과 폰트 목록을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S#2. 색상 모드
인쇄는 기본적으로 CMYK 모드다. 하지만 클라이언트가 준 이미지나 디자이너가 작업한 파일이 RGB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화면에서는 차이를 잘 못 느껴도 실제 인쇄하면 색이 탁해진다. 모든 이미지는 CMYK로 변환해 넘겨야 한다. 인쇄소에서 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연락이 안 올 수도 있으니 스스로 확인해야 안전하다.


S#3. 블랙(먹) 처리
본문 글자의 검은색은 반드시 먹 1도 100%로 지정한다. 리치 블랙(CMYK 4도 블랙)은 큰 면적에는 적합하지만 작은 글자에는 위험하다. 핀이 조금만 어긋나도 글씨가 번져 보인다. 가독성을 위해서는 본문 글자는 무조건 먹 100%가 원칙이다.


S#4. 최종 PDF 저장
모든 점검을 끝낸 뒤 인쇄용 PDF를 만든다. ‘고해상도 PDF’로 저장하고, 인쇄소에서 요구하는 프로파일이 있다면 맞춰야 한다. 화면용 PDF를 그대로 보내면 해상도와 색상 정보가 달라질 수 있다. 저장 후에는 확대해 보면서 오탈자, 잘린 부분, 색상 문제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S#5. 정리
인쇄 사고의 절반 이상은 데이터 점검 단계에서 걸러진다.

파일 관리

색상 모드 확인

블랙 처리

PDF 저장

이 네 가지만 제대로 지켜도 대부분의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작은 점검이 수천 부의 결과물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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