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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디 Jun 14. 2019

24시간이 모자라.

EP#3. 남들보다 하루에 2시간 더 쓸 수 있는 방법

스타트업의 파운더이자 온라인 쇼핑몰을 기획 운영한 지난 7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영감을

공유하는 Design , us 글 입니다.


오늘 글은 4분짜리 아놀드슈왈츠제네거의 4분가량 영상으로 시작합니다.

https://youtu.be/HNXtThzPW90



시간에 대해서 얼마나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에대해 그리고 자신에게 얼마나 엄격하게 시간의 가치 잣대를 들이대는가에 대해 영감을 준다.

누군가에겐 진부한 이야기일 수 있다. 결국 이 이야기는 이미 성공해서 정상에 서있는 사람의 연설이며 그것은 감동을 주지만 내가 처한상황과 그의 상황이 너무 다르다라는 것을 마음한켠에 생각하고 있기에 나를 움직이게 만들 결정적인 트리거가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말이다.


98% 사람들은 진실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여태까지 겪어온 내 자신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머리속에서 이미 결론이 나 버리는 것이다. 금연을 결심하고 3일도 안돼 다시 담배를 찾는 과거의 나. 올해엔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고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며 한 다짐이 식당에서 언제그랬냐는 듯 과식하는 내 모습을 이미 보았기에

그 결심은 그리 값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버리곤 한다. 


가장 설득하기 힘든 대상은 그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다만 당신은 아니 모든 인간이라는 존재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는 걸 아직 모르고 있다.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모든 인간이 그것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한다.

여기 단순하지만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가지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방법을 실제로 적용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가치있는 2시간을 평생 앞서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의 시간은 24시간으로 제한 되어있다. 이건 자연법칙이며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2시간이라는 시간을 더해 26시간을 살 수있다.

하루를 8등분하면 3시간으로 쪼개진다.

여기서 우리는 수면에 6시간 2조각을 이용하고 나머지 6조각을 일과 휴식 삶에 이용한다.

출근과 퇴근시간이 1시간정도인 사람은 1조각을 교통 체증에 소모하고 있고 근무 여건은 다 다르겠지만 

평균 6~10시간 사이에서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조각은 2조각은 나에게 오롯이 허락 된 시간이다.

이 6시간 동안 당신이 하는 모든 것들이 인생을 새롭게 바꾸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우리는 바쁘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찾아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하루에 주어지는 자유시간은 6시간정도이며 이 시간에 포커스를 맞추어야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2시간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6시간이라는 자유시간이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효율적으로 쓰는 것은 극히 일부이다.

불특정하게 일어나는 이벤트는 잠시 제쳐두고 지금 당장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이 시간에 대입시켜본다.

건강과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몸매관리가 필요하다면 1조각을 기꺼이 투자하라.

그리고 당장 행동에 옮길 수 있는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헬스장, 요가, 유튜브 채널이던 당신을 도와줄 전문가를 만나라. 그들에게는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이 있다. 

최대한 익숙해 질 때까지 무리하지말라. 모든 것은 익숙해지는데에 시간이 필요하다.

운동을 하면 필시 몸이 힘들기에 많은 것들에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 

내가 견딜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야 말로 너무 무리한 계획, 포기하는 나를 떼어 낼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늘 한조각 분량 3시간 꽉 채워서 운동했으니까 가 아니고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1시간을 운동하더라도 강사와 대화를 하고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과 인사도 나누며 소통하고 샤워와 영양보충으로 한조각을 더 세분화하되 운동이라는 속성의 한조각을 내 인생에서 유지시키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이러한 속성들이 적응이 되었다면 여기에 더할수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 시간을 버는 방법의 핵심이다.

운동에 자신이 붙으면 그동안 운동이란 조각안에서 만들어진 사회, 즉 주변사람들에게 당신의 운동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달라고 부탁해보자. 당신은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주는 상대방의 시간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사진들은 온라인상에 게시되면서 평범한 당신이 특별하게 될 또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시간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끝 없이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다.

이 글에서 소개한 예시는 기본적인 개념과 방법론적인 부분이며 이 외에도 온라인이라는 공간성을 이용한 방법 등 다양한 전략이 존재한다. 익숙한 것에 그저 순응하지말고 새롭게 보는 시각을 키운다면 시간과 같이 이 세상에 절대적인 진리조차 내 안에서 새롭게 다가오게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하며 글을 마친다.


PS. 만다라트. 목표에 대한 세부 속성을 파악하고 싶다면 오타니 쇼헤이의 Mandal art 를 검색해보자.


## 

오늘 내용이 다소 복잡하기도 하고 어려운 내용이기에 의미전달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고 실제로 어떠한 행위가 내자신에게 익숙해지는데까지 얼마나 자주, 즉 지속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도 적었 듯 

한편의 글을 쓰는데 한시간이상 투자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오늘 내용에 대해 다소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시간 내주셔서 감사말씀드리고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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