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11(목)
1. UAE서 또 일낸 한전…해저 전력망 수주 임박 - 매일경제 (mk.co.kr)
한전이 이르면 9월 말에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와 수조 원대 해저 전력망 구축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21년 1차 프로젝트를 수주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UAE DAS#2 HVDC 해저 송전망 개발사업'도 지난해 11월 독점 사업 협상권을 확보하여 곧 수주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2. [단독] `전력기자재` 새 수출동력 급부상… 산업부, 15대 품목 편입 검토 - 디지털타임스 (dt.co.kr)
산업부에 따르면, 전력기자재 수출액은 지난 2020년 111억 달러에서 2023년 151억 달러로 3년 새 36%가량 증가했다. 전력기자재는 변압기와 전선 등 전력망(그리드)와 관련된 품목인데, 지난해 수출액 10위를 기록한 무선통신(155억 달러)를 바짝 뒤쫓는다.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AI 붐이나 친환경 전환과는 '바늘과 실'의 관계여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 '해상풍력 인허가만 8년 걸려…확 줄이겠다' | 서울경제 (sedaily.com)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에너지전략포럼’에서 “해상풍력과 관련해 30개가량의 인허가를 취득해야 사업이 가능하다”며 “추진 기간이 평균 8년, 많게는 9년이 소요되는데 정부 차원에서 인허가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허가 과정이 길어지면서 금융비용이 증가했는데 이를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4. 글로벌 원전 생태계 장악한 러시아…추격 나선 美 | 한국경제 (hankyung.com)
원자력발전산업을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경쟁이 냉전 이후 30년 만에 다시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 열풍과 이상기후가 이어지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미국은 원전 지원 법률을 제정하고 차세대 원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러시아는 국제사회 제재에도 해외 원전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어 외화벌이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향력 확대의 기회로 삼고 있다.
5. 여야 의원 한 목소리로 “해상풍력법 제정 힘 쏟겠다” [2024 에너지전략포럼] | 서울경제 (sedaily.com)
여야 의원들이 해상풍력법 제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철규 의원은 해상풍력이 조선, 철강 등 민간 산업 발전을 촉진할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하며, 법적·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원이 의원도 인허가 절차의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해상풍력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전력 계통 구축과 주민 수용성 확보 등의 과제를 해결할 필요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