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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읽어주는 남자

24.7.10(수)

by 글쓰는 여행자

1. '초고압 직류송전' 국내 상용화…양주변전소 200㎿급 준공식 | 연합뉴스 (yna.co.kr)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에 비해 실시간으로 양방향 전력 흐름의 제어가 가능하고 계통 안정화에도 유리한 방식이다. GE, ABB, 지멘스 등 글로벌 전력 메이저 3사가 세계 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해 왔는데, 이번에 한국전력, 효성, 전기연구원 등 20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전(全) 주기에 걸쳐 국산화에 성공했다. 세계 5번째다.


2.‘AI 수요 느는데…’ 갈 곳 잃은 도심 소규모 데이터센터-국민일보 (kmib.co.kr)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인한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엣지 데이터센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엣지 데이터센터는 데이터의 최종 사용자인 개인이 밀집한 도심의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뜻한다. 하지만 산업의 성장성에도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주민 반발이 거세다. 전자파가 방출될 것이란 우려가 깔려있다.


3. 러시아산 석탄 퇴출 움직임인데… 한국은 3위 수입국 부상-국민일보 (kmib.co.kr)

한·러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국의 러시아산 석탄 수입 규모가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EU와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선 러시아산 석탄 퇴출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가격과 품질이 좋은 러시아산 석탄을 공공과 민간 영역이 모두 놓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대러 수입 의존도를 낮출 정책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4. 2050년엔 산림지역 기온 2.2도 상승…산불 재난 닥친다 - 경향신문 (khan.co.kr)

화석연료를 지속해서 사용하면 기후위기가 가속화되어 2050년대 한반도 산림지역의 평균기온이 2.2도 상승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산불 발생 위험도는 13.5% 이상, 산사태 피해 면적은 2.4배 늘어나고 가문비나무와 눈잣나무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의 2배가 넘는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고 산림 기온 상승으로 산림 병해충이 증가하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며, 토사 유출량이 늘어나 물 부족 및 가뭄·홍수 빈발 등이 초래될 것이라고 봤다.


5. 핵 발전의 외부비용 [유레카] (hani.co.kr)

핵발전은 사고 위험 탓에 외부비용이 적지 않다. 석탄이나 가스 발전의 외부비용이라 할 탄소나 미세먼지 처리 비용에 견줘 차이가 크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엔 지난해 말까지 23조4천억엔(약 201조622억원)의 사고 수습 비용이 들어갔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정산단가만을 기준으로 ‘원전이 가장 싸다(경제적)’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최근 발표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신규 원전을 3기나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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