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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여행자 Jul 18. 2024

에너지 읽어주는 남자

24.7.18(목)

1. K원전 24조 잭폿 터졌다…15년 만에 체코 원전 수출 쾌거 | 중앙일보 (joongang.co.kr)

17일(현지시각) AFP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한국의 ‘팀코리아 컨소시엄’(한수원·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이 프랑스의 프랑스전력공사(EDF) 컨소시엄을 누르고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변이 없는 한 수주가 확실시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일단 체코에서 2기(두코바니 5·6호기)를 짓는 게 확정됐다. 향후 추가로 2기(테믈린 3·4호기)까지 더 지을 수도 있다. 예상 사업비는 1기당 2000억코루나(약 12조원)에 달한다.  


2. [단독] 석유·LNG·수소 아우르는 SK이노…글로벌 에너지공룡 '우뚝' - 매일경제 (mk.co.kr)

17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각자 이사회를 열어 양사 간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두 회사는 '한 지붕 두 가족' 형태인 사내독립기업(CIC) 방식의 합병으로 '안정 속 성장'에 방점을 찍는다. 이에 따라 SK E&S는 향후 독립적 형태의 CIC 경영을 통해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의 경쟁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역량과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한다.


3. 허리케인 전력망 강타…美 텍사스 정전 1주일 | 한국경제 (hankyung.com)

16일(현지시간) 파워아웃티지에 따르면 이날 기준 텍사스에서 25만 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다. FT는 “텍사스는 두 달 전에도 폭풍 피해로 100만 명에 가까운 주민이 정전에 노출됐다”며 “미국의 에너지 중심지인 텍사스에서 자국 전력망의 신뢰도와 복원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후위기로 점점 더 많은 기상이변이 발생하는 가운데 유틸리티 기업과 발전사의 전력망 투자가 더딘 게 주원인이다.


4. [1.5℃ HOW] 넷제로 위한 전력망 확장에 약 3경..."슈퍼-슈퍼 그리드 필요" < 1.5℃ HOW NEWS < 1.5℃ HOW < 기사본문 - 한스경제 (hansbiz.co.kr)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 전력망이 무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 전략망의 취약성이 증가하고 있다. 돌발 홍수로 송전탑이 무너지고, 가뭄, 폭염 등 위험에 노출되면서 전 세계가 정전 등 혼란을 겪고 있다. 또한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력망 확장에 약 24조1000억달러(약 3경3000조원)의 비용이 들 것이란 추정도 나왔다. 앞으로 기온이 상승하면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전력망 강화 필요성이 강조된다.


5. “미래 전력망 기술, MVDC·분산에너지가 핵심” < 전력 < 기사본문 - 에너지플랫폼뉴스 (e-platform.net)

17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이 주관한 ‘에너지신산업 동반진출 컨퍼런스’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문승일 교수는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트렌드 및 시사점’ 발표를 통해 “DC 송배전 기술 활용을 통한 전력 계통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MVDC, LVDC 구성을 통한 배전망 DC 설비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승일 교수에 따르면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2040년까지 에너지산업 누적 투자액은 12경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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