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22(월)
1. 변전소 하나 못 지어 2.6조 투자 기회 날려...지금 대한민국은 'RE100 빈곤국' | 한국일보 (hankookilbo.com)
RE100이 무엇이길래, TGK는 한국을 떠나 필리핀으로 갔을까.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줄임말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RE100 이행에 따라 수출 여부가 갈리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RE100이 사실상 '무역 장벽' 역할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런데 한국 상황을 보면, RE100은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렵다.
2. 용인 반도체 전력공급 괜찮을까…전문가 “일부 지방 분산을” (hani.co.kr)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최대 난제로 꼽힌다. 필요한 전력은 삼성 10기가와트(GW), 하이닉스 6GW 등 총 16GW에 달한다. 1GW 규모 원전 16기가 생산하는 전력이고, 수도권 전체의 최대 전력수요 40GW의 40%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이다. 삼성과 하이닉스는 “송배전망 건설 지연, 한전 재정 악화 등으로 인한 전력인프라 부족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3. K원전 '르네상스'…'체코 24조 대박' 이어 폴란드·네덜란드 따내나 | 중앙일보 (joongang.co.kr)
체코 사업 수주로 원전업계의 회복을 가속화하는 ‘K원전 르네상스’가 열리고 있다는 평가(노동석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장)가 나온다. 사업 자체만으로 15년가량 동안 시공, 설계, 운전, 정비 등 원전 생태계 전반에 일감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수혜 기업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전부 망라한다.
4. 산업·에너지 닮은 韓日 'CFE 동맹' 이어 수소·암모니아 협력까지 - 머니투데이 (mt.co.kr)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에 제안한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CFE) 이니셔티브를 포함해 글로벌 탄소 무역 장벽 대응 등에서 다각도의 협력방안이 오가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같은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에너지 비용상승과 기간산업 경쟁력 하락없이 탄소중립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우리 정부는 경제·산업구조가 비슷한 일본과의 공조를 통해 국제사회에 CFE 확산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5. "미래에너지, 전기로 수렴"…SK이노-E&S 합병 시너지 끌어올린다 | 연합뉴스 (yna.co.kr)
SK이노베이션과 SK E&S 간 합병 결의로 자산 100조원대의 초대형 에너지기업 탄생이 임박한 가운데 양사는 '토털 에너지·설루션 컴퍼니'로 진화하기 위한 시너지를 내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구조적 혁신'으로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현재'와 '미래'의 에너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