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14(금)
화이트데이입니다. 주변에 꽃을 보냈는지요. 다음주부터 다시 좀 추워진다고 하니, 아직까진 겨울 옷을 꺼내 놓으셔야 하겠네요. 금요일입니다.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습니다.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 "韓 싼 전기료=보조금"… 美기업 또 억지주장 - 매일경제
미국 철강업계가 한국 전기요금이 보조금이라 주장했지만, 국제무역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산업용 전기요금(80.5달러/MWh)이 한국(122.1달러)보다 낮기 때문인데요, 이 같은 왜곡된 주장은 트럼프 통상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커서 걱정입니다. 산업부는 철강업계 대응책을 준비 중이며, 한국은행은 관세전쟁 격화 시 성장률 1.4%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2. 또 사우디에 가스발전소…두산에너빌 2.2조 '잭팟' | 서울경제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전 컨소시엄과 사우디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2028년 준공 목표로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사업은 리야드 북동쪽 80㎞, 470㎞ 지점에 1800㎿급 발전소 2기를 세우는 프로젝트인데요. 한전 컨소시엄은 25년간 생산된 전력을 사우디 전력조달청(SPCC)에 판매합니다.
3.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전자신문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가 생긴다고 해요. AI 인프라 스타트업 바로AI가 제주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는데, 올해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4월부터 구축에 들어간대요. 이 센터는 AI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최신 GPU를 주로 사용할 예정이에요. 제주를 선택한 이유는 재생에너지가 풍부해서 RE100 같은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기 좋기 때문이래요. 앞으로 AI 연구소, 스타트업, 해외 기업들까지 GPUaaS(서비스형 GPU)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4. [우보세]수소 산업 빠르게 키우는 중국...韓 위기감 가져야 - 머니투데이
현대차가 지난해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이 절반을 넘은 55.3%에 달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에요. 중국은 정부 지원을 받아 수소차·충전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데, 한국은 정책이 분산돼 있어 경쟁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현대차는 토요타와 협력해 대응 중이며, 수소사업을 정관에 추가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어요. 현대차, 힘내라!
5. "SMR 개발, 민간 주도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산관학 초당적 협력 필요" | 한국일보
경주에서 열린 ‘미래형 원전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을 위한 민간 주도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핵심 연구 거점이 될 전망이에요. 세계 각국이 SMR 시장을 선점하려 경쟁 중이며, 한국도 민간 기업과 협력해 원자력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