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크폭스 대표 북크북크입니다.
저는 고향에 잠시 내려와 친구를 만났습니다.
이 친구와는 오래전, 제가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던 시절 도움을 받았기에
“내가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성공하면 반드시 너에게 보답하러 올게”라고 약속했었습니다.
물론 이 친구는 어떤 보답을 바라서 저를 도운 건 아니었을 겁니다.
어제 소주를 한잔 기울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를 도와준 건, 네가 한 말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었어.”
저도 답했습니다.
“맞아, 나도 오늘 하루를 통째로 비워서 오직 너를 만나러 포항에 왔어.
분명 말했지?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반드시 보답하러 올 거라고. 오늘은 내가 쏠게. ㅎㅎ”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지면서,
제 차 키에 달려 있던 북크폭스 키링을 건네며 말했습니다.
“이건 선물이야. 네가 이게 뭔지 모를 수도 있겠지만, 리미티드 에디션이란다. ㅋㅋ”
친구도 사실엔 이 키링을 한 번 보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회사에서 만든 거라 쉽게 주기 망설여졌지만,
결국 선뜻 내밀자 고맙다고 했습니다.
저는 반드시 제가 한 말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아니, 지키려고 엄청난 노력을 합니다.
지금도 토요일이지만, 어제는 집에서 푹 쉬고 맛있는 수제비를 먹은 뒤 목욕탕을 다녀와서
바로 스타벅스로 왔습니다.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또 하나 스스로와 약속했던 것이 있습니다.
저는 여러 SNS를 운영하는데, 특히 X에서 조회수가 꽤 높은 편입니다.
최근에 조회수를 확인해보니 1년에 2억 9천 정도 나오더군요.
그래서 다짐했습니다. “2억 9천 정도는 뭔가 아쉬워. 3억을 만들어보자.”
오늘부로 조회수 3억을 달성했습니다.
만약 조회수당 1원을 받는다면? ㅎㅎ
행복한 상상이 됩니다.
어쨌든 저는 저와의 약속을 또 지켜냈습니다.
작은 약속이자 작은 성공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일주일, 한 달, 1년 단위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은
분명 성장하고, 또 성공한다고 믿습니다.
여러분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