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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트래픽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주관적인 관점

by 북크북크

안녕하세요, 북크폭스 대표 북크북크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독기의 힘 중급반 강의가 있는 날입니다.


강의가 끝나면 바로 다른 강의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북콘을 미리 잡아버렸기 때문이죠.


급하게 준비한 자리라 많이 오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니까요.


요즘 여러 SNS 활동을 하며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동이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긴 글보다는 이제 정말 짧은 글을 더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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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의 변화도 무섭습니다.


점점 더 얇아지고, 어렵지 않으며, 재미있게 써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글쓰기뿐 아니라 사람을 모으는 힘, 즉 휴먼 네트워크도 마찬가지입니다.


트래픽—쉽게 말하면 정보의 이동량이 핵심입니다.


현재 가장 ‘핫’한 플랫폼은 단연 스레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스레드로 넘어왔습니다.


물론 같은 메타 소속의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세가 있으면 약세도 있습니다.


블로그, 브런치 같은 긴 글 플랫폼은 점점 힘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의미가 완전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예전만큼 영향력이 크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텍스트 플랫폼은 여전히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제 짧은 시간에 좋은 정보를 얻기를 원한다는 점이 분명합니다.


불과 1~2년 전과 지금의 흐름은 확실히 다릅니다.


실제로 많은 사업가, 대기업, 인플루언서, 연예인들이 스레드로 넘어오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 조만간 스레드에서도 수익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X(구 트위터)처럼 주급이나 월급 형식으로 달러를 지급하는 방식이 도입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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