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필요한 말, 글, 책을 비교해 보다

글쓰기 방법을 잠시 쉬어가며 말, 글, 책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써보다.

by 글쓰는 동안남

지구상에 존재하는 80억 명의 인간 만이 누릴 수 있는 3가지가 있다. 이 3가지를 합쳐서 총 3음절이다. 이 3음절은 인간 만이 누릴 수 있고, 인간 만이 생각할 수 있고, 인간 만이 이를 통해 창조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이것이 없으면 인간은 살 수 없는 것이다. 과연 무엇일까? 정답은 글. 말. 책이다.


글. 말. 책 이 3가지는 인간의 생존과 삶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이 3가지 때문에 인간이 아주 고뇌하고,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현상이 매일매일 일어난다. 왜 그런 것일까? 그리고 왜 이 3가지가 인간을 괴롭히는 존재가 되었을까? 이를 짧고 간결하게 작성해 보겠다.


1. 글


글. 글이라 하면 다들 흰 종이에 검은색 잉크로 찍혀 있는 아주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다양한 크기로 우리를 반기거나 꺼려하는 존재이다. 누구에게는 재미가 있지만 누구에게는 고통스럽고 짜증하는 글.. 이 글이 양날의 검 같은 존재임에도 우리는 꼭 이 글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글을 모르면 소통이 안된다. 소통이 무엇인가? 상대방과 상대방끼리 말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과정인 것이다. 소통이 없다면 그것은 인간이 아닌 생물도 아닌 말 그대로 무존재인 것이다. 물론, 문맹이라는 아주 특수한 사항이 있지만, 그러한 특수한 사항을 벗어나 글로써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이 인간 만이 가진 가장 큰 가치인 것이다.


글이야 말로 소통의 가장 큰 핵심인 것이다. 글을 통해 모르는 것을 알 수 있고, 글을 통해 상대방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고, 글을 통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도 제공한다. 그러니 글을 모르는 것은 깜깜한 현실 속에 갇힌 정말 고통스러운 상황에 직면한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글에 대한 뭐라 할까.. 경외감이나 존경심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의사소통과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글인데... 이것은 영상 발달로 인한 글보다는 화면 중심의 세상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으며, 결국 시각적 요인이 글보다는 움직임에 치중하는 현재가 온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영상 중심의 단점이 드러나면서 점점 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글을 통해 새로운 감각과 새로운 현실에 대처하는 점에서는 감사할 따름이다.


결국, 글이라는 1글자는 우리의 삶에 있어 가장 핵심적이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등불과 같은 존재인 것이다.


2. 말


말. 우리가 흔히 말을 2가지로 분류한다. 이랴 이랴 따그닥 따그닥 소리에 멋지게 달리는 말. 그리고 글처럼 소통에 있어 가장 인류의 입이라는 신체 기관에서 우러나오는 멋진 소리라는 말. 필자는 후자를 중심으로 적어보겠다.


말은 정말 글처럼 가치가 있고, 인류에게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말이라는 한마디에 사람 인생이 바뀔 수 있고, 말이라는 그 소리 하나에 모든 사람이 불안해하거나 즐거워할 수 있고, 말이라는 그 자체로 인해 전 세계의 시장과 경제와 모든 체제가 바뀔 수 있다. 그만큼 말 하나하나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무기만큼 강한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강한 무기인 만큼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글과 비교하면, 글은 수정해서 다시 지우고 고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말은 고칠 수가 없다. 정말 무서운 것이다. 고칠 수 없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말 한마디에 개인을 넘어 전 세계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이기에 정말 단 한 명의 사람이 입에서 나오는 고유의 소리는 신중함을 넘어 모든 사람의 귀를 자극시키지 않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렇게 신중함 속에 상대방을 헤아릴 수 있는 말을 과연 정확하게 몇 명이 할 수 있을까? 필자가 보기에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본다. 인간의 가장 큰 장점이나 단점은 바로 실수라는 2글자이다. '실수'라는 2글자가 삶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실수가 말에서 나오게 되면 엄청난 파장을 초래한다. 그렇다 보니, 자연적으로 말을 잘하기 위해 생각을 깊게 하는 사람, 생각을 많이 하고 연습하는 사람, 대중들에게 말을 잘하고자 공부하는 사람 등등 말을 통해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정말 피눈물 나는 노력이 보이고 있는 것이다.


말 하나, 아니 한마디, 아니 문장을 넘어 연설까지 가게 되면 이 말은 정말 고역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글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수정이 가능하고 상대방도 실수에 대해 인정하지만 말은 일절 그런 것이 없다. 한 번 내뱉은 말은 절대 담을 수 없다. 영원한 상처와 영원한 고통을 주지 않으려면 차라리 깊게 생각하고 느리게 나와야 한다. 절대 말은 용서하지 않는 인간 만이 내뱉을 수 있는 무서운 소리인 것이다.


따라서 말을 할 때에는 글처럼 수정을 하는 것이 아닌, 신중함과 마음가짐의 깨끗함, 그리고 배려가 필요한 중요함이 필요한 개체이다.


3. 책


말과 글을 잘하는 사람이 가장 더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그렇다. 지식과 사상과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것. 지식과 사상과 의견을 내세우고 상대방에게 멋진 정보와 멋진 충고를 해주기 위해 필요한 것, 바로 책이다. 책은 말과 글을 모두 압축시킨 하나의 보물이다.


이 보물을 우리는 수십 개 아니 수억 개를 얻을 수 있다. 교과서, 참고서, 소설, 수필, 시, 사전 등등 책의 종류는 무궁무진하기에 보물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그 보물을 우리를 얻고, 삶 속에서 풍요로움을 얻고자 그 빠듯한 시간을 틈을 내어 책에 투자한다. 책 읽기, 즉 독서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말과 글 속에서 부족한 자신만의 약점을 보충할 수 있는 무기인 것이다.


하지만, 모든 책이 자신에게 무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흥미가 없고, 목적을 모르고, 남을 모방하며 책을 보고, 무엇이 좋고 나쁜 지를 구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책을 접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자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는 무서움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괜히, 양서와 악서에 대한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양서와 악서를 구분하는 것은 사실 본인이 수많은 책을 읽지 않는 이상 정말 힘들다. 결국, 책도 말과 글처럼 신중함과 꾸준함 속에 탄생되어 우리에게 주는 보물 중 하나이다.


말과 글에 비해 책은 우리에게 다른 측면을 나타내고 있다. 바로 생각할 수 있는 힘. 생각을 하는 것은 인간 만이 가진 고유의 특징이다. 그래서 생각을 잘하고 생각을 올바르게 전달하도록 제공하는 것이 책이다. 말과 글은 흘러가거나 시간이 흐르면 잊히지만, 책이라는 것은 그 책이 가루가 되지 않는 이상 영원히 보관할 수 있고,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따라서 그 책이야말로 우리 스스로가 간직하고 잘 읽는다면 생각하는 우리 인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아는 명연설가, 위인, 스타들의 공통점은 말과 글을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독서광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독서야 말로 인간의 성공과 최정상의 조건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개체하고 표현하고 싶다.


* 총 3가지를 통해 우리 인간 만이 누릴 수 있는 글, 말, 책을 정리해 보았다. 결국 신중함, 연습, 노력이라는 이 3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흥미가 중요한 것이 필자의 결론이다. 정말 글을 잘 쓰고, 말을 잘하고, 책을 잘 읽고 싶다면 이 3가지를 매일 조금씩 조금씩 추진해야 한다. 성공은 거저 얻는 것이 아니다. 3가지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삶에 있어서 우리에게 전달하는 핵심은 같다는 것이다. 그 핵심은 바로 '인류의 삶 속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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