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타자들의 명예의 산실. 안타왕이 되려면?
정말 안타왕이 어려운 이유?
프로야구의 명예의 기록과 상징인 안타를 잘 치는 선수들의 특징을 간단하게 써보겠다.
안타는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쳐서 상대 수비가 공을 잡지 못하고 공이 그라운드로 빠져서 타자가 최소 1루 이상을 밟을 수 있는 조건을 뜻한다. 2루타. 3루타는 홈런은 아니지만 타자가 외야수가 잡지 못할 정도로 멀리 쳐서 펜스까지 굴러가는 공을 만드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가끔 빠른 타자들이 그 거리만큼은 아닌 상태에서 기록하지만 대부분 그러하다.
우리가 안타 하면 생각나는 분들은 한국프로야구 기준으로 한정하면.. (일본. 미국까지 쓰면 밤새워야 해서 패스..)
고 장효조. 양준혁. 박용택. 김현수. 손아섭. 박민우. 이정후가 최고로 꼽힌다. 그런데 나열해 보니 다 왼쪽에서 타격을 한다. 이유는 후술 하겠다.
안타왕이 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우선. 선구안이 좋아야 한다. 투수가 어떤 공을 던지는지. 어떻게 완급 조절을 해서 타이밍을 빼앗는지에 대한 수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따라서 이 선구안이 부족하면 안타왕이 어렵다. 대부분 안타왕들은 출루율이 상당히 높다. 그만큼 공을 구분하는 기술이 뛰어나야 한다.
둘째. 안타왕은 컨택이 좋아야 한다. 컨택은 말 그대로 방망이로 치는 것이다. 밀어서. 잡아당겨서. 좌중간. 우중간. 중간 등등 자신이 원하는 코스로 공을 쳐야 한다. 수비 시프트나 수비 조절로 범위가 정교해지면서 그만큼 까다로운 수비에서 이기려면 컨택은 필수이다. 따라서 수많은 연습과 분석은 필수이다.
셋째. 안타왕은 왼쪽 타석이 되어야 확률이 높다. 이유는 1루 베이스와 좀 더 가깝기 때문이다. 타격에서 최소 내야안타라도 뽑는다면 오른쪽보다는 왼쪽이 거리상으로 유리하기에.. 따라서 대부분 타격왕. 안타왕 출신의 타석은 왼쪽이 많다.
넷째. 안타왕이 되려면 투수의 버릇을 파악해야 한다. 상대편 투수의 몸동작이나 기타 행동을 보고 어떤 구질의 공을 던지는지 파악해서 대비하는 자세이다. 결국. 이것도 수많은 분석과 경험을 통해 얻는 산물이다.
다섯째. 오로지 연습이다. 연습. 또 연습. 지겹도록 연습을 해야 안타를 뽑을 수 있는 감각이 길러진다. 안타를 잘 치는 것은 결국 배트로 쳐서 수비수들의 범위를 벗어나게 만드는 것이니.. 고로 연습에서 나오는 것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타고난 운동 신경도 중요하지만 연습 없이는 절대로 타격왕이나 안타왕이 될 수 없다.
짧게 5가지로 안타왕의 조건을 써보았다. 안타를 잘 치려면 선구안. 컨택. 연습 등이 어우러져 선수 본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정답이다. 한 경기에서 타자가 안타를 뽑을 확률은 평균 최소 20에서 최대 80퍼센트이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종목이기에 막판에 가면 30~35퍼센트 안쪽의 비율로 안타를 뽑아낸다. 즉. 안타왕이 타격왕까지 모두 차지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안타는 타자들에게 홈런보다 더 중시하는 면이 큰 것이다.
야구 경기에서 타자들이 안타를 뽑아내는 것을 통해 우리도 수많은 노력과 연습. 분별력 있는 자세로 삶을 살아보는 것은 어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