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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동안남 Jan 31. 2023

5편 : 폭설과 혹한, 경제적 혼란?

우리가 따스한 2023년을 보내려면.......

최근. 우리는 혹독한 겨울을 맞이했다. 폭설과 한파로 전국은 동파사고. 교통사고. 시설물 붕괴 등으로 국민들은 피해를 많이 보았다.


1월이 끝나가는 무렵에 이렇게 혹독해서야 우리들이 따스하게 보낼 수 있겠는가? 기름값. 전기료 상승 등 물가 폭등에 각종 대출 등의 경제 문제. 내외적인 정치적 갈등. 생활의 빈곤함. 사회적인 별의별 문제 등 평화롭게 흘러가야 할 우리의 삶이 정말 고달프다.


어찌하다 우리가 이렇게 삶에 고단함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어야 하고. 고통을 달고 살아가야 하는가? 21세기라는 빠르고. 편리한 시기에 말이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겨울이 혹독하고 추운 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그 과정에서 인간의 욕심과 인류의 발전을 위해 오염을 일으키고. 그 산물들이 모여서 각종 기후 변화가 나타났고. 결국 자연도 흐트러져 혹독한 선물을 우리에게 전달했다.


경제적 문제. 물가 상승 등도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다. 전쟁. 인구 폭등. 욕심으로 인한 투기성 투자. 개인주의적 사고방식과 조직의 이기적 행동 등이 맞물려 우리의 삶이 점점 고달프게 흘러가게 된다.


그렇게 시련과 혹독함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리 스스로가 변화를 하는 것이다. 변화.. 그것은 간단하지만 그 과정과 결과를 내기에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의 마음도 바뀌어야 한다.


환경오염을 막으려면 자동차 적게 타고. 재활용 잘하고. 쓰레기 투기하지 않는 자세이다. 경제학적 측면을 보면 비용 줄이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 쓸모없는 예산 편성 방지. 과소비 줄이기 등이다. 국제적 측면은 전쟁 안 하기. 안보를 구축하고 경제 협력에 능동적 대체 등이 사례일 것이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아무나 이것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의 이해관계라도 어긋나면 결국 모래성처럼 무너지기 쉽다는 것이다. 답은 간단하지만 정말 어렵다. 그래서 뉴스 기사는 연일 쏟아지고 우리는 그 복잡함과 오염 속에서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2023년이 왔다. 그러나 우리는 거기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상징적인 숫자일 뿐 시간은 정직하게 흐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경 쓰지 말고. 스스로 이 어려움을 막을 수 있는 현명한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사람의 수명은 정해져 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함으로써 늘릴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자연과 경제와 인간관계는 늘릴 수 없다. 한번 터지면 막기가 어렵다. 쉽게 생각하고. 과정을 꾸준히 연마하며 고친다면 충분히 앞에서 언급한 사항을 바꿀 수 있다.


우공이산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내가 못하면 아들이 하고. 그 아들이 하고.. 그 과정을 꾸준히 하면 성공한다는 뜻이다. 우리도 우공이산의 자세처럼 지금 세대가 힘들면 다음 세대에게 부탁할 수 있을 정도의 깜냥과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실천을 통해서 훗날 자손들이 또 선조들의 모습을 보고 변화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을 사라질지도 모른다. 결국 인간이 만들어 놓은 잘못은 인간만이 해결할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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