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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랍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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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빛
Apr 1. 2025
새하얗게 만개한 목련꽃
들이친 눈발과 칼바람
찢어지며 흩어지는 누런 항아리치마
네가 너무 일렀을까
네가 너무 굼떴던 걸까
누굴 탓하리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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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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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채소에 아무 빵을 대충 덮은 것 같은 브런치로 보여도, 제 나름대로 까다롭게 엄선한 재료를 깨끗한 손으로 조립했으니 안심하고 드세요. 그대 입맛에 맞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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