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9회 지방선거 일정 한눈에 보기

by 휘나리

다가오는 2026년 제9회 지방선거 일정을 브런치 독자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부터 공직자 사퇴 기한, 그리고 투표일까지. 우리 동네의 미래를 바꿀 정치의 시간을 미리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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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전의 날, 그리고 달라지는 풍경들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날짜는 역시 2026년 6월 3일 수요일입니다.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이날, 우리는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등 우리 지역 살림을 책임질 대표자들을 선출하게 됩니다.


선거일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역산(逆算)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선거일로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예비후보가 언제 등록하고, 공직자가 언제 사퇴해야 하는지 명확한 법정 기한이 나옵니다. 이 타임라인을 이해하는 것은 후보자들의 진정성을 파악하는 첫 단추가 됩니다.


2. 한눈에 읽는 선거 로드맵 (상세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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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는 선출 단위가 복잡한 만큼, 예비후보 등록 시점도 제각각입니다. 시·도지사를 꿈꾸는 사람과 군의원을 꿈꾸는 사람의 시작점이 다른 이유입니다. 복잡한 일정을 독자분들이 보기 편하게 표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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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Note: 서울시장이나 경기도지사 같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2월 초부터 거리에 보이는 이유는, 그들의 선거구가 워낙 넓어 자신을 알릴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군 단위 지역은 상대적으로 늦게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됩니다.



3. '3월 5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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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9회 지방선거 일정 중에서 가장 긴장감이 감도는 시기를 꼽으라면 단연 3월 초입니다. 선거일 전 90일인 **2026년 3월 5일(목)**까지, 출마하려는 공직자들은 반드시 사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직 공무원, 언론인,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이 기한을 넘기면 출마 자격 자체가 박탈됩니다. 따라서 3월 5일 전후로 언론에 보도되는 사직 소식들을 눈여겨보십시오. 그것이 곧 이번 선거의 확정된 대진표나 다름없습니다. 다만,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같은 직급의 선거에 다시 도전하는 경우에는 직무만 정지될 뿐 사퇴할 필요는 없습니다.


4. 사전투표, 더 이상 '미리'가 아닌 '대세'


선거 당일의 변수를 줄이고 여유롭게 권리를 행사하고 싶은 분들에게 사전투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사전투표 기간: 2026년 5월 29일(금) ~ 5월 30일(토)

시간: 매일 오전 6시 ~ 오후 6시


별도의 신고 절차는 필요 없습니다. 신분증 하나만 주머니에 넣고 전국 어디든 가까운 주민센터(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여행지에서의 투표 인증샷이 하나의 문화가 된 것처럼, 주소지에 얽매이지 않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은 우리 선거 시스템의 큰 미덕입니다.


5. 현명한 유권자의 시선


2월, 거리에 첫 예비후보의 명함이 등장할 때부터 선거는 시작된 것입니다. 5월 중순 본 후보 등록을 거쳐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세상은 소란스러워지겠지만, 진짜 정보는 그 이전에 조용히 드러나곤 합니다.


누가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해 바닥을 훑고 있는지, 누가 공직을 던지고 배수진을 쳤는지 2026년 제9회 지방선거 일정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후보의 진정성이 보일 것입니다. 내년 6월,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이 타임라인을 마음 한편에 갈무리해 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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