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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 기름진 음식 후 무말랭이차! 몰라봐서 미안!

한약건식 010_한약사김경순의 건강식재료

나이가 들수록 피곤하다는 말을 자주 하게 된다. 

이럴 때 도움 되는 간단하고 맛있으면서 값도 싼 뭔가가 없을까? 

마치 잘생기고 능력 있으면서 인성도 좋은, 무엇보다 나만 좋아해 주는 남자를 바라는 심리?

이런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찾게 되는데, 어라! 잘 찾으니 있긴 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항암에 효과가 있는 십자화과 채소를 들어봤을 거다. 

꽃이나 잎이 십자모양을 띠어서 생긴 이름인데, 어색하게도 무가 십자화과 채소이다.

무를 이용해서 항산화효과를 노리는(?) 뭔가가 가능하다는 거다.

무말랭이와 볶은 무말랭이로 세포의 항산화 효과를 실험한 자료인데, 

둘 다 활성산소, 활성질소등 세포노화와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는 성분들에 관해 농도를 낮추는 결과를 보인다.

아주 간단히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말랭이로 차를 끓여 먹으면 이런 효과들을 기대할 수 있다는 거다.

특히 볶은 무말랭이를 이용하면 더 좋다.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고지혈, 지방간 등 비만에 관한 질환이 생긴 다는 건 이젠 상식이다. 

거기에 더해 고지방식이 신장의 만성질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때 무말랭이 추출물을 투여하니 신장의 산화스트레스를 낮추는 결과도 보여주고 있다. 

평소 기름진 음식을 자주,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마시는 차로는 볶은 무말랭이를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무말랭이는 반찬으로 올라와도 만만하고 시시한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알고 보니 '긁지 않은 복권'이었던 거다.

무말랭이 잘만 이용해도 건강컨디션 유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다.

게다가 지금이 딱 무가 좋은 제철이다.

집에서 만들기 귀찮다면,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무말랭이! 이젠 시시하게 보지 말자~

몰라봐서 미안하다~말랭이야!!


자세한 내용은 영상 통해 확인가능하답니다. 

오늘도 건강컨디션 유지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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