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epil

차디찬 밤에

홀로 앉아 노래를 부른다.

애곡의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차근차근 곱씹으며

노여워진 가슴을 쓰다듬고 위로한다


나의 시에 주변은 관심 없다는 듯이

제 갈 길을 부추기고

사람들은 피곤한지 고개를 숙인다

그러나 별과 달은 항상 그 자리 머물며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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