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허기

by Jaepil

따스한 국을 마시고 싶어

잠시나마 가게에 들러

라면을 꺼내 한 모금 마신다.


마음이 고픔이 가득한지

아무 생각 없이

국을 마신다.

코안은 고향의 향이 가득 피어나고

눈은 어렴풋이 함께 했던

사람들의 시간이 선명하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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