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해야
바다 위에서
왈츠를 추는구나
저 멀리 떠나가는
세월을 멜로디 삼아
나는 금세 머리가
바닷바람에 녹이 들어
흰머리가 되고
가냘픈 팔로
떠나버린 청춘을
붙잡고 하염없이
땀을 흘린다.
멀리 떠나간
과거의 흔적이
파도를 타고
춤을 추는 해를 따라
같이 덩실덩실
구슬피 우는구나.
Jaepil 작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