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

by Jaepil

아직 오지 않을 봄을 기다리며

나는 홀로 정자亭子에 누워

밤하늘을 쳐다봅니다.


저 별 하나 무엇이 신기하듯

내 표정만 바라본 채

신기하듯 미소 짓고


조용히 귀뚜라미 소리만

격동하는 마음같이 두근거립니다.


이 모든 것들이

오직 그대가 있기에


오늘을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어디 있을지 모를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