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矛盾

by Jaepil

마음에 벽을 올린다. 아무도 못 올라오게


사람들이 길을 걷다 지나치면서 궁금해한다.


"저 큰 벽은 무엇인지"


어떤 사람은 호기심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 안에 있는 사람은 적대심에 더 높은 벽을 쌓아 올린다.


결국 그 사람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다 결국 포기한다.


안에 있는 사람은 올라오는 사람이 그만 포기 하자 안도한다.



또 한 사람이 마음의 벽을 쌓아 올린다.


지나가는 사람이 궁금해한다.


"저 벽은 무엇인가"


또 한 명의 사람이 다른 벽을 사다리로 올라가려고 시도한다.


안에 있는 사람이 적대감이 생겨 더 높은 벽을 쌓아 올린다.


또 그 사람은 벽이 높아지자 포기하고 내려간다.



계속해서 사람마다 성을 쌓아 올린다. 또 다른 사람이 사다리로 그 벽을 올라가려고 애를 쓴다.


결국 포기한다.


계속해서 이 현상이 반복되자 사람들은 더 이상 이 벽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는다.


지금도 사람마다 자신의 성벽을 쌓아 올린다. 아무도 못 들어 올정도로 그리고는 그 안에서 메아리친다.


"아 정말 외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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