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틈으로 비가 흘러내린다.

by Jaepil

좁고 좁은 땅에서 수많은 의견다툼이 일어난다.

다양한 이유와 각양각색의 신념들이

서로가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비난하며 자신을 앞세운다.


한반도라는 작은 땅에서 역사는 흘러가고

결국 상처만이 남은 채 영광의 흔적이라는 명분으로

오늘까지 시간이 흘러간다.


조금이라도 서로가 정을 나누며 상대방을 존중하며

답을 찾으면 좋으려 만 결국은 무너진 모래성처럼

바람에 흔들려 무너져 내리려고 한다.

참으로 슬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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