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by Jaepil

낡은 트럭을 타고 다니는 아저씨

달그락달그락

자기 존재를 확신하듯 소리를 낸다.

핸들을 잡은 손은

주름이 가득하고

바스락거리는 피부는 세월을 나타낸다.

이른 새벽

쉬는 날 없이 출근한다.

진정 오늘 하루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이와 같은 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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