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by Jaepil

구름이 하늘을 떠다니고

저기 보이는 풍선도 바람을 타고 날아간다.

내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려야 하는지

한 곳에 머물러 늘 한결같이 있기를 바라지만


눈치 없이 동동 떠다닌다.

나는 그저 한숨 쉬며

맘껏 날아가라고 손짓한다.

잘 가렴

추억으로 가득한

추억이여

다시 돌아오지 말고,

영영 떠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