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OOO’은 사업을 어떻게 시작
작년 9월 기준 누적 사용자 23만 명, 누적 페이지뷰 420만을 달성하고
11월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OOO’은 사업을 어떻게 시작했을까?
7번의 폐업 후 8번째 도전에서 창업 한 디스콰이엇의
시작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장에 배포하고 검증하는 것’ 이었다.
디스콰이엇 박현솔 대표는 노코드 웹페이지를 제작하여 2주 안에 사업을 검증하려고 했다.
그 결과 4일 동안 '총 방문자 수 - 748명' '총 가입자 수 - 82명' '총 전환율 - 11%'을 검증해냈다.
디스콰이엇 박현솔 대표는 인터뷰에서
“PMF를 찾는 것에 시간의 90%를 집중하고, 나머지는 노이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내가 생각하는 ‘돈이 되는 것’ ‘시장에 기회가 있을 것 같은 것’을 찾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이 아이디어 대박이다” 혹은 “누가 먼저 하면 어떡하지?”
같은 의미 없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상은 실현도 검증도 되지 않은 ‘아이디어’에 불과하다.
아이디어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인 알베트로 사보이아의 책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경험 많고 유능한 사람들이 팀을 짜서 열심히 노력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했지만
시장에서 실패하는(팔리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아이디어의 기본 전제가 현실(실제 니즈)에 어긋났던 것이다.”
이러한 박현솔 대표와 책의 공통적인 인사이트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있다.
statista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스타트업이 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이 없어서(No market need) 이다.
빠른 실행력으로 만들어낸 엄청난 제품을 아무도 사지 않을 때,
그들이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일수록 그만큼 고통스러운 실패가 되어 돌아온다.
따라서 우리가 당장 해야 하는 것은 상상을 현실로 옮기는 것이다.
Unsplash의 Brett Jordan
사보이아는 책에서 실제로 제품을 완성하기도 전에 주문 받은 방법을 공유한다.
“저희는 제품이 어떤 기능이 있는지 보여주는 2분짜리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400달러를 들여서 온라인 광고를 내고 영상을 보게 만들었죠. 일주일 만에 우리 영상을 총 8000명이 봤습니다. 영상 끝부분에 우리에게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면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알려주겠다고 했어요. 120개의 이메일 주소를 받았는데, 40개는 확인이 되지 않아서 80개만 유효한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일주일 후 저희는 그 80명에게 후속 이메일을 보냈고, 제품 출시 전에 수작업 제품을 125달러(얼리어답터 할인 50% 적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러자 20개의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팔리지 모르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제품이 팔릴지 먼저 검증해야한다.
프리토타입 = 콘텐츠 + 랜딩페이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1. 제품을 설명하는 콘텐츠(영상 혹은 텍스트)
그리고 2. 설명을 본 고객을 담을 수 있는 랜딩페이지 이다.
안녕하세요 팀 퓨처플로우 입니다.
콘텐츠와 랜딩페이지를 통해 여러분의 상상(가설)을 현실(비즈니스)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가설 검증이 실패했다고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실패 혹은 성공의 피드백을 받는 것 입니다.
가설을 검증하지 않고 제품을 만드는 것이 진짜 망하는 길 입니다.
저 역시도 검증 받지 않은 아이디어를 구현하다가 많은 문제를 겪었습니다.
저의 제품이 완벽해 지기 전까지 세상의 평가를 받는 것이 두려웠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빠르게 세상의 평가를 받는 것”임을 알게 된 후
저의 성과가 달라졌습니다.
랜딩페이지 개설 + 콘텐츠 발행 ( 유튜브 영상, 브런치 ) 이후
일주일 만에 리드 이메일 200개 수집 현재 500개
고객 미팅 20건 이상 진행, 천 단위 이상 계약 4건 체결
퓨처플로우 :
https://www.futureflow.tech/pmf
지피터스 퓨처플로우 강연 : https://event-us.kr/gpters/event/69024
참고 문서 :
7번의 폐업 끝 도전한 8번째 창업, 누적 사..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노코드로 2주만에 DISQUIET* 아이디어 검증하기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