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60원이 정말 내 동생의 가치일까?
친동생이 새로운 직장을 찾아본다고 보는데
200-300만 원에 주 5일 40시간 근무하는 일들이 대부분이고
성장에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고 한다.
도대체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난 현시점에 그 아쉬운 지점을 돌파하는 방법을 가장 잘 안다고 자부했고
이런저런 가이드를 제시했지만
자기는 나처럼 추진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그럼 넌 평생 그렇게 살아라"
이렇게 강하게 말했지만 진심으로 잘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만든 가이드다.
과거의 나에게, 지금의 내 동생에게,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떼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라 자부한다.
지금 필요한 건 명확한 가이드와 당장 실행해 옮기는 것뿐이다.
이번에 내가 강의하게 된 패스트캠퍼스, 콜로소, 클래스 101등 무수히 많은 플랫폼이 있다.
거기를 돌아다니면서 난 이런 기술을 배워보고 싶다 하는 걸 찾아라.
하나를 골랐다면 그와 같은 분야의 강의를 하나 더 골라라.
자 이제 우리는 두 개의 콘텐츠를 얻었다.
난 지금 할 줄 아는 게 없는데...
이딴 개 XX 헛소리를 할까봐 주는 해결책이다.
할 줄 아는 게 없으면 뭐라도 배워야지.
아니면 잘 살아보고 싶다는 욕심을 부리지 말던지
어느 부분을 섞든 상관없다. 넌 이제부터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거니까.
겹치는 일정 지점을 선택하고 잘 믹스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하나 손에 쥐어라.
이건 표절 아닌가요?
하... 세상에 새로운 건 없다. 누구든 배우고 누구든 가르칠 수 있다.
그대로 내보내면 표절이고 시비 걸리겠지
이제부터 알려줄게
너의 생각을 넣고 줄여서 A4용지 두장정도 되는 분량의 강의 대본을 만들어라
이게 너의 첫 강의 대본이 될 거니까.
네가 하고 싶은 게 마케팅이든 일러스트든 간에
모든 것에 앞서서 훌륭한 교사가 되어야 한다.
솔직하게 지금 너의 미천한 서비스만으로는 남에게 바로 가치를 전달할 수 없다.
근데 교육은 다르다. 네가 조금만 더 알아도 남들을 알려줄 수 있다.
너의 노력 여부에 따라 그 사람의 삶까지 바꿔줄 수 있다.
앞선 3단계에서 네가 팔 수 있는 제품이 생긴 거야.
이제 네게 필요한 건 마케팅 / 세일즈 스킬이지
네 글을 먼저 블로그에 써라
그 글을 기반으로 유튜브든 인스타든 만들어서 계속 올려라.
또 이 단계에서 영상, 글쓰기 공부한다고 툴 강의 듣지 말고
유튜브에 짧고 핵심만 전달해 주는 강의들이 넘친다.
이론에 늪에 빠지지 마라
결국 뭐라도 최대한 빠르게 만들고 깨져봐야 성장한다.
적어도 50개는 올려라.
그전에 포기할 마음이 들면 그냥 딱 넌 거기까지라고 생각하고
다시는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 하지도 마라.
왕관의 무게를 버티지 못할 거면
애초에 꿈도 꾸지 않는 게 행복하다.
이제 넌 전문가다. 목숨 걸고 그만큼 콘텐츠를 쌓았다면
이제 어느 정도 스킬이 올라왔을 거다.
이제 여기저기 문을 두드려.
"제가 지금 50가지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당신한테는 이게 필요할 것 같아요. 좀 도와드릴까요?"
아무도 널 원하지 않을 거야.
근데 그중에 단 한 명. 분명 끝까지 하다 보면 단 한 명이 너에게 돈을 주고 부탁하겠지
그러면 그때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는 거야.
그 기업, 개인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면서 허슬 하는 거야.
그걸 반복해. 처음이 어렵지 그 뒤는 쉬워.
아직도 겁내면서 난 못해하고 있을 거면 집 나가. 바닥에서 굴러.
진짜 울타리에서 나와서 현실을 봐.
그딴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아니야.
그때 가면 뭐가 더 쪽팔린 일인지 알게 될 거야.
그리고 나한테 도움을 요청해.
난 너의 핏줄이니까 언제든 도와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