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테킷 스타트업 스테이션 D - 71
오늘은 디자인 씽킹 스터디를 진행했다. "아이디오는 어떻게 디자인하는가?"라는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내용에 관한 거라 입이 가려웠다. 팀원들과 협업하는 과정은 확실히 재밌었다. 우린 열린 마음을 유지하고 아이디어를 개선하기 위해 실험과 반복을 수용했다. 목표는 효과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솔루션을 만드는 것!
어떻게 하면 우리가 시장에서 고객에게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왜 이걸 시작하려하지? 만족시켜야할 고객은 누구야? 처한 문제, 어떤기회가 있어?) 리서치를 진행 후 공동의 이슈를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으로 분류했다.
프로덕트의 이름은 “둠칫둠칫” 춤을 즐길 수 있는 댄스방을 기획했다. 만족시켜야할 고객은 “실감형 컨텐츠를 좋아하는 10대” 목표는 “K컨텐츠의 경험, 소비, 판매”다. 사방이 LED로 뒤덮혀 있으며 SNS 댄스 챌린지3D 공간이 주요 컨텐츠다.
(혁신 사례의 예시로는 고객데이터를 수집하는 체험 공간 b8ta, 데이터 기반 추천상품 Amazon4star, 개인 맞춤 패션큐레이션 Stitichfix가 있다)
Keytakeaways
- 발산과 수렴을 활용해야한다. 아이디어를 도출할 땐 평가하지 않는다. 최대한 많은 의견을 받아들이고 그 다음 쳐내자.
- 여럿이 모이면 정말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내가 가진 아이디어도 핏이 맞는 사람들과 최대한 이야기해보자.
젠틀몬스터 인터뷰 영상과 챌린지에 대해 좋아하는 UX선배님이 해주신 말이다. (조금 과장했다)
내 단순한 생각에는 “플래그쉽 스토어가 좋았으니까 그 경험을 앱으로 옮기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난 초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결과고 1차적이며 UI를 그릴 줄 안다고 까불었다. “왜 젠틀몬스터는 공간 퍼포먼스를 사용할까?” “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근본적이 질문을 해야했다. 좀더 깊게 생각하고 수정해야한다.
주 영어100시간 챌린지는 실패했다. 그 영상에 대해 “왜 실패했는지 영상을 올리는 게 가치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 사실 난 그냥 그 영상을 지우려했다. 실패한 모습을 감추고 싶었다. 그걸 통해 신뢰를 잃을 것 같았다. “아 내 생각이 잘못됐구나” 누구나 실패한다. 오히려 약속을 지키지 못한 내 모습을 자신있게 보여주자. 그 원인을 분석하고 다음번엔 고치면 된다. 이 챌린지는 결과에 대한 측정이 모호했다. 단순히 주100시간? 어떤 성취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핵심지표가 없었다. 실패했으면 그 책임은 온전히 내 몫임을 기억하자.
Keytakeaways
- 창조적 자신감을 가지자. 언제든 틀릴 수 있고 다시 도전할 수있다.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