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스펙트럼 김지홍 대표 랜딩페이지 특강
랜딩페이지는 사업을 검증하기 위해 중요하다. 우리 프로덕트가 만들어지기 전 진짜 유저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스펙트럼 김지홍 대표의 강의를 듣고 얻은 인사이트를 재구성했습니다.
피그마에 들어가서 페이지를 디자인하기 전에 가상의 PMF 찾아야 한다. 많은 스타트업의 실패요인 1순위가 시장이 원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검증하고 검증한 뒤 랜딩페이지를 그려야 한다. 디자인이 중요한 게 아니다. 대표로서 검증 방식도 정하자. 검증되지 않은 가설의 랜딩페이지 여러 벌을 만들고 테스트하는 것과 인터뷰를 거치고 한 번의 검증이 끝난 랜딩페이지를 만드는 것. 무엇이 나와 J에게 효과적일까?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은 아픈 곳을 확인하기 위해 여기저기 눌러본다. 검증과정도 똑같다. 설문과 리서치, 인터뷰는 패턴을 발견할 때까지 진행한다. 하나의 사용자를 파악하는데 최고의 고객을 찾았다면 5명이면 충분하다. 그 후 리소스를 줄이기 위해 프로토퍼소나를 정한다. 육하원칙에 따라 글로 풀자. 그렇게 상상하다 보면 정말 예기치 못한 문제를 발견할 수도 있다.
그 후 팀과 논의를 거친다. 각자가 생각하는 프로토 퍼소나를 쓰고 맞춰보자. 너무 다른 생각으로 전개된다면 아직 팀이 하나로 합쳐지지 않은 것이다.
UI를 프롬프트로 정해주는 툴이 나왔다. 몇 개월 뒤면 현재 디자인 강의는 사라질 것이다. 기획분들에겐 이게 좋다. 방향성과 데이터가 필요하다면 빠르게 만들어 주는 게 최고다. 메이커입장에서 이건 아이러니하지만 새로운 제품이 나올수록 그 장벽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사라질 테지만 우리는 죽지 않는다.
USER RESEARCH - 스테파니마시
훅 - 니쓰이얄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 마 - 스티브크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