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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순오 Nov 20. 2023

매여울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

도서관이 좋아(2) : 2023. 11. 6. 월

5/1()부터 시작한 매여울도서관에서의 '그림책 작가 되기' 프로젝트가 오늘 11/6(월) 출간기념회를 마지막으로 6개월 간 25회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인문학은 김찬호 교수님, 그림책은 박선아, 손희정 샘이 지도해주셨다.


출간 기념회는 지도하신 샘들과 사서 샘 인사말을 듣고, 수료증과 자기 그림책과 원화 그림을 받고 직접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함께 참가한 샘들 24명의 그림책은 매여울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 전시 중이다. 약 한 달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우리들 그림책을 보니 너무나 이쁘게 잘 나왔다. 내 그림책도 색감이 선명하고 곱다.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 더 멋진 그림책을 내고 싶다.


나는 오늘 한국추사서화예술대전 시상식과 전시회 일정이 겹쳐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조금 일찍 나왔다. 그렇지만 다행히 내 그림책 낭독하는 것까지 할 수 있었다.


함께 한 샘들이 낭랑한 목소리로 그림책을 읽으니 새로운 느낌이다. 눈물이 글썽글썽, 완전 소녀감성이다.


매여울에서의 소중한 시간 길이 기억이 될 듯하다. 그림책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디뎠기 때문이다. 함께 한 샘들 모두  감사하다. 추가주문한 그림책 나오면 매여울에 또 들르겠다.

매여울도서관 그림책 전시회
기념 사진
그림책과 수료증 받기
그림책 낭독하는 시간
그림책 출간 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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