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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박이 Dec 13. 2024

유등천 농구장

내 노래 109

가끔 생각이 나, 고등학교 시절
그 농구 시합, 그날만은 달랐거든
모르는 누군가 보면 평범한 체육시간 같아도
그날은 특별했어, 우리만의 전쟁 같았지

나보다 잘하던 친구들 속에서
그날의 득점, 절반 이상이 내 손에서
우리가 이겼던 그 순간의 함성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왜 떠오를까

그날의 승리, 그날의 추억
그 느낌, 그 기억이 여전히 나를 감싸네
그때의 젊음, 그때 그 시절
오늘따라 그 날이 자꾸만 생각이 나

나보다 잘하던 친구들 속에서
그날의 득점, 절반 이상이 내 손에서
우리가 이겼던 그 순간의 함성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왜 떠오를까

그 시절의 땀과 열정, 그 빛나는 순간들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내 마음 속에 살아
그날의 함성, 그날의 승리가
오늘도 내게 작은 미소를 주네

나보다 잘하던 친구들 속에서
그날의 득점, 절반 이상이 내 손에서
우리가 이겼던 그 순간의 함성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왜 떠오를까

그때의 농구 시합, 그 젊음, 그 시절
오늘따라 자꾸만 생각이 나
그날의 나, 그날의 우리
여전히 마음 속에 살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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