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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박이 Dec 11. 2024

딸에게

내 노래 107

나만 보며 밝게 웃어주던 아기였던 네가

방문 닫고 친구들과 통화하며 웃고만 있고

피곤한 나랑 놀아달라 떼쓰던 어렸던 네가

이젠 친구들이 더 좋은 나이가 되었네


시간은 참 빠르다, 네가 변해가는 모습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을 마음껏 즐겨

커가는 너를 지켜보며 나는 생각해

너의 곁에서 옳은길 안내자가 되어줄게


나도 그런 시절이 어제 같은데

이젠 네가 그 나이에 서 있다는게 신기해

너만의 추억과 시간을 쌓아가며

네 삶을 가득 채우기를 바랄게


시간은 참 빠르다, 네가 변해가는 모습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을 마음껏 즐겨

커가는 너를 지켜보며 나는 생각해

너의 곁에서 옳은길 안내자가 되어줄게


때론 방향을 잃을까 걱정될 때도 있지만

나는 네 옆에서 조언하며 함께 걸을게

네가 더 빛나는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무심한척 하지만 누구보다도 따듯하게


시간은 참 빠르다, 네가 변해가는 모습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을 마음껏 즐겨

커가는 너를 지켜보며 나는 생각해

너의 곁에서 옳은길 안내자가 되어줄게


너의 시간, 너의 이야기

네가 빛나는 삶을 만들어가길

나는 언제나 네 곁에서

너의 길을 함께 걸어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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